업무차 평창을 다녀오게 되면서 일을 핑계로 강릉 쾌방산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아파트에 함께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부럽다며 이야기 하기에 다른 분들과도 정보 공유를 위해 올려봅니다.
위치 : 강릉과 정동진 사이에 위치
안인해변에 차를 주차하고 2km 정도 산행을 하면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비박하기 좋은 장소 입니다.
높이 : 괘방산 정산은 344m 비박장소는 280m 정도 됩니다.
거리 : 총거리 9.3km
일정 : 토요일 오후 안인해변에 주차 오후 2시쯤 출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숙박을 하고 일요일 오전 정동진
까지 산행하여 버스를 타고 안인해변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하면 좋을듯 합니다.
[산행코스]
산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비박에 필요한 배낭에 있던 맥주 한캔을 먹어치웠네요....무거워서 ㅎ
함께할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벤치였습니다.
뿌연 날씨 탓으로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이 명확하게 안보니는 풍경도 멋이 있네요 활공장 정상에서 바라본 강릉방향 입니다.
서해가 아니어도 석양을 볼 수 있는 장소 입니다. . . . . 여러분들이 함께 여성분 텐트가 이쁘네요..
일출을 기다리는데 어디로 가고 안나오네요... 산행중 밧데리가 방전되어 산진을 찍을 수 없었네요. 산행을 마치고 안인해변 물회 전문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굶주림 뒤에 먹는 식사는 어떤 음식이든 맛이 있네요.
10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한번 다녀와 보세요
바다와 산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일몰과 일출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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