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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동백꽃을 아시나요~~

  • 작성일 : 2018-05-03 23:29:02
  • 작성자 : 정태근
  • 조회수 : 37361 명
  • 추천수 : 4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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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운사(禪雲寺)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한 불교 조계종 24교구 본사로  선운사의 말사로는 내소사, 내장사, 개암사, 문수사 등이 있습니다.
      백제 27대 위덕왕 24년(557년) 백제의 고승 검단선사가 창건한 뒤 고려 공민왕3년(1354년)
      효정스님이 퇴락한 법당과 요사를 중수하였으며 조선 성종 때 건물이 189채나 되도록 중창하였답니다.
 
     문학 및 노래
      선운사를 배경으로 서정주의 "선운사 동구", 송창식의 "선운사", 김용택의 "선운사 동백꽃",
      최영미의 "선운사에서" 등 많은 작품 창작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선운사는 문화행사, 시낭송회.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또한 산사체험형 템플스테이를 운형하고 있으며 선운사 경내에는 고창 문화유산 해설사가 상주하여
      선운사에 대한 소개와 사찰 안내를 돕고 있습니다.
 
     선운사 동백 
      조선 성종때 사찰경관과 화재예방을 위한 방풍림으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열매에서 짠 동백기름으로 사찰을 밝히는 등불과 부처님전에 바치는 등잔불의 기름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수령이 500년이상 된 높이 6m의 3000여 그루 동백이 선운사를 호위하듯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습니다.
      붉은 동백꽃은 아름다운 모습과 달리 향기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겨울에 피는 꽃이다 보니 벌이나 나비가 아닌
      새에 의해 꽃가루가 수정되어 동백의 이름을 딴 동박새가 항상 동백숲에 서식하고 있답니다.
      주로 남쪽 해안에 많이 피나 북단경계로 선운사 동백숲이 유명하며 1967년 천연기념물 184호로 지정 보호
      되고 있습니다.
      선운사 동백은 정확히는 겨울에 피는 동백(冬柏)이 아니라 봄에 활짝 피는 춘백(春栢)으로
      꽃은 4월경에 절정을 이룹니다.
      꽃이 질 때 꽃송이 채로 툭 떨어져 "선운사" 노래말 처럼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이란 표현이
      가슴에 진하게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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