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둘이서....한라산엘 다녀왔습니다. 첫 날 어리목에서 윗세오름을 올라 영실로 하산 둘째 날 성판악에서 백록담을 올라 관음사로 내려와 파전에 일 잔을 하며 마무리를 했는데, 태풍 온 다음날, 입추도 지나고.... 이런 영향으로 정말 쾌청한 한라산을 만나고 왔습니다.
그 느낌, 사진 몇 장으로나마 공유해 봅니다.
어리목에서 윗세오름을 오르다보면 이런 세상이 펼쳐집니다. 만세가 절로 나오는 만세동산^^
윗세오름에서 올려다 보이는, 백록담이 있는 분화구 입니다.
윗세오름에서 영실방향으로 가면서 만나는 풍경입니다.
이른 아침, 운 좋게 아기동물을 만났습니다
진달래 대피소에서 백록담 구간, 그야말로 땡볕 구간입니다.
백록담 !! 물이 제법 있는, 선명한 백록담을 하늘이 선물을 했습니다. 운빨이 노력빨만큼 있었습니다.
삼각봉이 멋집니다. |